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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2 발렌타인데이 '특별한' 선물 : 프랑스 발렌타인데이 기념 하트 우표 (Timbre Coeur)와 인어공주 은화 by 칼리오페 (6)
  2. 2010/01/18 경인년은 왜 '백호랑이의 해'일까 by 칼리오페 (1)

발렌타인데이 '특별한' 선물 : 프랑스 발렌타인데이 기념 하트 우표 (Timbre Coeur)와 인어공주 은화

화폐 세계여행/메달 기타 2010/02/02 18:04 Posted by 칼리오페

어제 포스트를 올리고 나서 올해 설날이 발렌타인데이와 겹친다는 사실을 안... 칼리오페..ㅠㅠ (응? 왜 울지? ㅎㅎ)

올해 공휴일은 이모저모 실용적으로 배치되었더니만 이렇게 경제적으로 설날과 발렌타인 데이가 겹치는 줄 어제 알았어요. 설날 선물 준비할 겸해서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을 준비하면 좋겠죠? 하지만, 추억거리로 먹고 사는 칼리오페는 ‘발렌타인 데이가 구정 연휴 다음에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라며 눈물 머금은 마음을 안고 글을 쓰고 있답니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는다구요!)

오늘은 화폐이야기가 아닌 다른 이야기를 알려드릴게요. 다른 쪽 수집거리 이야기요. ㅋ 솔직히 화폐 수집에 관심이 있다는 건 수집본능(^^;)이 있다는 거잖아요. ^^ 저도 소중하고 예쁜 거라면 화폐 외에도 손이 간답니다. 특히 발렌타인데이 기념 같은 것이라면요.

주화 중에는 발렌타인 데이라고 해서 특별히 발행되는 건 아직 없어요. (없는 것 같아요. 그쵸? 수집가님들? ^^;;) 그런데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는건 바로 프랑스 우체국에서 발행하는 우표랍니다. 매년 발렌타인 데이가 되면 패션 디자이너와 합작으로 하트 모양의 우표 컬렉션을 제작해서 선보여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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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프랑스 하트 우표 랑방 콜렉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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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바로 플래퍼 룩. (영화 '모던보이')

올해는 랑방과 함께 작업을 했다는 데요, 쟌느 랑방(Jeanne Lanvin)이 아주 잘 표현했던 1920년대의 플래퍼 룩(Flapper Look) 느낌이 나는 우표인 것 같아요. 말괄량이라는 뜻의 ‘플래퍼’는 당시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을 가리켰다고 하죠. 우표에 보면 빨간 립스틱을 한 젊은 여성이 자유로운 생활을 영위하며 사랑의 열정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것 같아요.



'Timbre Coeur'(하트 우표)라는 컬렉션은 발렌타인 데이 한 달 전인 1월 둘째 주부터 2월 14일까지만 구입이 가능해요. 혹시나 싶어서 http://timbres.laposte.fr 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2009년 세트 우표만 있고 그 이전 건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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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프랑스 하트 우표 웅가로 콜렉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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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프랑스 하트 우표 프랑크 소비에르 콜렉션입니다.
(갠적으로 이 콜렉션이 제일 맘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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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프랑스 하트 우표 지방시 콜렉션입니다.


포스트를 올리면서 프랑스 우체국에 세트를 하나 주문할지 고민인데요.. 굉장히 독특한 발렌타인 선물이 될 것 같은데.. 카드 겉봉에 이 우표를 붙여서 주면 좋아하겠죠? (누규가? *^^*)

요런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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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2 18:04 2010/02/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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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938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그새 블로그가 훨씬 더 화사해졌어요!! 어떻게 이렇게 꾸미시죠? 고수신듯. 저에게도 팁을 좀 나눠주세요 ㅎ

    은화는 정말 탐나요 그리고. 정말 기억에 남는 선물일듯.
    초콜릿인줄 알고 씹으면 근데 어떡하죠 ㅋ

    2010/02/03 20:15
    • 칼리오페  수정/삭제

      938호님! 팁이라뇨.. ^^;;;; 하나하나 배우고 있는데요.. (예약 발행으로 해놨는데 시간 넘어도 왜 안 뜨지 하다가 비공개로 해놓은 걸 발견하거나... ㅠㅠ)

      혹시 스타벅스에서 스타벅스 로고로 은화모양 초콜릿 파는 거 본 적 있으세요? 전 예전에 스타벅스에서 은화 찍어낸 줄 알았어요.. ㅎㅎㅎ 은박지에 싸인 초콜릿이었는데..

      2010/02/04 15:03
  2. 비바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화려하네요`~

    2010/02/03 22:06
    • 칼리오페  수정/삭제

      예쁜 우표들이라서.. ^^ 프랑스는 주화도 잘 찍어내고 우표도 잘 찍어내고 사진인화도 정말 잘하는.. (부러우면 지는 거라는데 ^^;)

      2010/02/04 15:05
  3. 핑구야 날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우표수집 관이었는데 도둑 맞은 이후로는 ,....ㅜㅜ 아픈 추억이죠.. 새벽에 나와 줄서서 산 생각하면
    지금도..

    2010/02/22 19:14
    • 칼리오페  수정/삭제

      ㅋㅋ 저도 어릴 때 우표수집 했었는데요.. 동생이 학교 가서 자랑하려고 가져갔다가.. 그만 도둑맞은 거 있죠..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산 크리스마스 실부터 있었는데.. 아직도 두고두고 동생한테 뭐라고 한답니다. ㅋㅋ

      2010/02/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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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은 왜 '백호랑이의 해'일까

화폐 세계여행/메달 기타 2010/01/18 17:07 Posted by 칼리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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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십이간지 부채꼴 기념주화 중 열 한 번째인 ‘호랑이 해’ 금화와 은화입니다. 옆으로 세워서 보면 한반도 형상이 보이기도 하네요. ^^ (평안도와 함경도가 과장되어 보인다는 걸 감안하면 말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특별히 ‘백호랑이’의 해라고 하더군요. 얼마 전 청계산 매봉으로 등산을 했는데 매봉 옆 돌문바위에서 시주함을 놓고 염불을 외시던 스님이 절 불러 세웠습니다. 올해가 백호랑이 해라면서 다 잘 될 것이라고요. 기분이 좋더라고요. 보통 호랑이띠 여자아이는 기가 세다는 속설이 있긴 하지만 백호랑이 띠의 경우는 워낙 기운이 좋아서 그런 걸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는 들어봤습니다. 여자아이의 경우는 ‘의사, 약사’ 직업이 좋고, 남자아이는 ‘공직, 무관’ 쪽 직업이 좋다네요.. 갑자기 올해 태어난 아이들의 대학입시철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만.. ^^;;;

그런데..

‘경인년(庚寅年)’ 어디에도 ‘백(白)’자가 없는데 왜 ‘백호랑이의 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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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단순무식하게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십간(十干)과 십이지(十二支)가 조합되어 60년을 주기로 해서 해마다 이름이 붙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십간은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申), 임(壬), 계(癸)로 구성되고, 십이지는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라고 해서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십간은 음양오행(陰陽五行)에 따라서 상징하는 색을 가지고 있더군요. 갑(甲)과 을(乙)은 목(木)으로써 청(靑)색, 병(丙)과 정(丁)은 화(火)로써 적(赤)색을, 무(戊)와 기(己)는 토(土)로써 황(黃)색을 경(庚)과 신(申)은 금(金)으로써 백(白)색을, 임(壬)과 계(癸)는 수(水)로써 흑(黑)색을 상징색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야.. 좀 더 공부하면 역술에 관심이 생길지도 몰라요. ^^;;)

그래서 경인(庚寅)은 백색을 뜻하는 경(庚)과 호랑이를 뜻하는 인(寅)이 합쳐져서 백호랑이를 의미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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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모든 해를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못 들어보셨죠? 예전에 황금돼지띠라고 해서 출산율이 올랐던 2007년 정해년(丁亥年)은 있었지만 작년 2009년 같은 경우 그냥 소띠였습니다. 기축년(己丑年)이라고 해서 황소 띠라고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런 식으로 표현되는 경우는 경오년(庚午年) ‘백 말의 해’와 경인년(庚寅年) ‘백 호랑이의 해’ 두 가지 뿐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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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만에 돌아오는 ‘백호랑이 해’에 복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복 많이 받으세요.~

ps : 정해년의 정(丁)은 적색을 의미하는데 중국에서는 붉은색이 재물을 상징하고 복을 가져다주는 최고의 색이라고 해서 좋아합니다. 그래서 ‘황금돼지 해’가 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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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8 17:07 2010/01/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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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 호랑이,,,, 올해가 경인년이죠,,,

    2010/02/2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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