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추석이 20여일 앞으로 다가 왔네요^ ^이번에는 추석이 황금연휴라고 하죠? 추석연휴 3일을 포함해서 길게는 9일정도의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이 추석 황금연휴 동안 무얼 계획하고 계신지요? (당연히 추석은 가족들과 함께 보내고 그 외 기간동안 입니다^ ^)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도 계실테고 그냥 집에서 쉬신다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오랜만에 긴 추석 동안 1박2일로 바깥 나들이 어떠세요? 그래서 오늘은 가까운 경주여행 길 소개해 드릴까해요. 경주여행하면 뭐가 생각나시는가요? 수학여행? 불국사? TV에서도 요즘 경주여행 길 소개가 많던데 그럼 경주여행 함께 떠나볼까요?
<불국사 대웅전 출처: flickr>
경주로 출발!
자연과 역사와 문화가 함께 숨쉬는 경주. 모두들 잘 도착하셨나요?(가정입니다....후훗) 그럼 함께 코스를 정해야 하는데요~ 테마를 가족과 함께 떠나는 교과서 속 코스인 만큼 [불국사-석굴암-보문단지-첨성대-석빙고-안압지]코스로 돌겠습니다^ ^ 낙오없이 따라오시길 :)
<경주지도: 클릭하시면 엄청 커져요^ ^ 출처: 경주시청>
1번째 목적지 - 수학여행의 일번지 불국사
올해 들어서 경주 불국사가 매스컴을 많이 탄거 같아요. 1박2일에서도 무한도전에서도. 그죠?^ ^불국사 하면 저는 백운교와 청운교가 보이는 곳만 생각했어요. 거기서 기념사진 제일 많이 찍잖아요~ 게다가 가을이 되면 단풍이 알록달록 예쁘게 들어 운치를 더한다니 꼭 가보셔야 되요
<불국사 출처: flickr>
그리고 불국사 극락전의 황금돼지 +_+ 사진의 황금돼지 말고도 처마 밑의 황금돼지를 구경하러 많이 오시죠? 왜 처마밑에 황금돼지를 숨겼을까에 대한 대표적인 설화가 있는데요. 불국사를 창건한 김대성이 토함산에서 자주 사냥을 다녔고 어느 곰을 사냥한 그 날 꿈에 그 곰이 나타나 '나는 너를 해치지 않았는데 너는 왜 나를 죽였느냐'고 엄하게 말을 했다 하네요. 그 후 김대성은 살생을 삼가고 불가에 입문하며 이를 맹세하기 위해 처마 밑에 몰래 돼지형상을 넣었다고 해요. 재밌죠?^ ^역사도 알고 보면 재밌는게 많아요 :)
<극락전 황금돼지 : 이를 만지면 복이 온다고... 출처: flickr>
2번째 목적지 - 국보 제24호 석굴암
석굴암을 가다보면 감로수라고 유명한 물이 있어요. 이 물은 그냥 일반물과 달리 약간 탄산이 섞인 듯한 그런 말이예요~ 지친 몸에 마시면 에너지가 팍팍 솟는 느낌?! 그 물을 한잔 딱 마시고 올라가서 석굴암 보존불을 보면 괜시리 전율이 느껴진답니다. 여기서 힘 받으신 분들은 토함산도 한번 올라가셔도 좋을 거 같아요^ ^
<조명으로 그 웅장함이 더 더해진 석굴암 출처: flickr>
3번째 목적지 - 연인들도 참많은 보문단지
보문단지에서는 식사할 곳도 참 많고, 바이크나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참 많아요. 2인용 자전거도 있으니 함께 타는 재미도 느껴보시고, 경주월드도 있으니 놀이기구도 즐겨보세요. 경주월드 자유이용권은 할인되는 카드 챙겨가셔서 꼭 할인 받아서 구입하시구요~펜션에 묵으실 경우에는 펜션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으니 문의해보시면 될거예요 ^ ^
<경주 산나물비빔밥 출처: flickr>
4번째 목적지 - 꼭 붙어 있는 첨성대와 석빙고
첨성대와 석빙고도 교과서에서, 다큐에서 많이 보셨죠?^ ^다들 안보고도 그려라고 하면 잘 그리실 정도일 꺼예요. 그래도 경주에 왔으니 한번 둘러 보는 것도 좋겠죠? 첨성대는 국보 제31호로 동양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선덕여왕때 건립되었답니다^ ^선덕여왕 잘 보셨던 분들은 이미 웃고 계시죠?ㅎㅎ첨성대 근처에 가며 미실판넬이 있다니 기념촬영하심 좋을 거 같아요.
<선덕여왕의 업정 첨성대 출처:flickr>
그리고 석빙고는 보물 제66호로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만든 석조 창고로 겨울에 얼음을 채취해 저장했다가 여름에 사용했다고 해요. 선조들의 비상한 두뇌가 놀랍습니다.. 이 앞에 서면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는 느낌이 드니 모두들 한번 서보세요~~^ ^
<석빙고 출처:flickr>
5번째 목적지 - 야경이 절정인 안압지
안압지 밤에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도 항상 낮에만 안압지를 가보았는데 올해 밤에 한번 가봤어요. 와 그런데 야경이 장난아니예요. 그래서 작가분들도 많이 오셔서 삼각대 올려놓고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안압지는 신라때 연못이예요. 호화스러움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그런지 아름다운 장소가 참 많답니다. 사진찍을 준비 하셔서 가세요^ ^
<안압지 야경 출처:flickr>
TIP1. 스탬프 투어 1박2일에서도 보셨듯이 스탬프 투어를 하면서 여행다니시면 더 재밌을 거예요. 찍는 보람도 있고 간직할 수 있는 뿌듯함도 있거든요^ ^ 유적지 근처 안내소에 가면 받으실 수 있답니다. 아 그리고 직원분이 근무하시는 시간에만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스탬프 투어 출처: 경주시청>
TIP2. 자전거 빌리기 자전거를 빌리실 때는 바구니를 함께 빌리시는게 10000배는 편하실 거예요^ ^역에서도 바로 빌릴 수 있으니 자전거 여행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자전거타기 출처: flickr>
TIP3. 경주황남빵 경주 황남빵 아시죠? 서울에서도 대구에서도 부산에서도 팔긴 하지만 그래도 경주에 왔으니 한번 사서 드심이 어떠실지요^ ^
<황남빵을 만드는 손길 출처: flickr>
오늘 경주 여행 잘 따라오셨나요? 사전 답사 잘 하셨으니 추석연휴에는 가족들과 함께 이 코스로 돌아보시면 어떨까요. 연인이나 친구와도 괜찮겠죠?^ ^ 추석 연휴 알차게 준비하시구요. 또 좋은 코스 있으면 포스팅으로 실천하겠습니다ㅎ 경주를 주제로 자료를 뽑다보니 주화도 왕건이로 하나 건졌어요^------------^
석굴암 기념주화입니다. 보신적 있으신지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국보 제24호 석굴암. 주화에서도 그 웅장함이 느껴지시는지요?^ ^이 석굴암은 백색의 화강암을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석굴을 만들고 내부공간에 보존불인 석가여래불상을 중심으로 그 주위 벽면에 보살상 및 제자상과 역사상, 천왕상 등 총 40구의 불상을 조각했다네요. 그런데 지금은 38구만 남았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
그래서 테레사 수녀는 캘커타로 향합니다. 거기서 무려 45년 동안 사랑의 선교회를 통해 빈민과 병자, 고아, 그리고 죽어가는 이들을 위해서 헌신하면서, 세계적으로 가난한 이들을 대변하는 인도주의자로 널리 알려집니다.
이런 테레사 수녀의 헌신에 대해 전 세계가 감동을 받습니다. 그 결과 1979년에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고, 1980년에는 인도의 가장 높은 시민 훈장인 바라트 라트나(Bharat Ratna)를 수여받죠. 1983년 영국 명예 메리트 훈장(honorary Member of the Order of Merit)을 받기도 합니다.
1997년 테레사 수녀가 사망하자 인도에서는 국장으로 그녀의 장례를 치룹니다. 2003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그녀를 '캘커타의 복녀 테라사'라는 호칭을 줍니다. 현재 성자로 인정받는 시성절차가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1981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사당동 판자촌을 방문했던 테레사 수녀
테레사 효과
1998년 미국 하버드에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바로 테레사 수녀처럼 남을 위한 봉사활돌을 하거나, 그런 일을 보기만 해도 인체의 면역기능이 크게 향상된다는 것이죠. 의학적으로는 원래 '고양(高揚)효과'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그보다는 '테레사 효과'로 더 잘 알려져 있죠. 정말 테레사 수녀의 영향력은 대단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겠어요.
테레사 수녀를 향한 비평
생전에 늘 가난한 사람들과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테레사 수녀는 일부 진보적인 사람들에게서 '부자들의 성녀'라는 비평을 받습니다. 선뜻 이해가 안되는데요. 이유는 테레사 수녀는 가난을 하늘의 뜻이라고 미화하여, 결과적으로는 캘커타 민중들이 궁극적으로 그 가난을 벗어나려는 투쟁을 방해했다는 것입니다.
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공과는 객관적인 판단을 받아야 하겠지요. 같은 맥락에서 평생을 가난한 사람들 곁에서 그들과 함께 살았던 테레사 수녀의 삶과 선택에 대해서도 존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
테레사 수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금화와 은화가 프랑스에서 나왔습니다. 기념화에는 “우리 집에는 또 한 명의 아이를 위한 침대가 언제나 준비되어 있다.” 는 테레사 수녀의 말이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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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에 한번 가보다 하면서 또 못갔네요,,ㅠㅠ
2010/08/31 12:30그럼 이번 황금연휴인 추석은 어떠신지요?^ ^
2010/08/31 13:17정보 고맙습니다
2010/09/01 01:21행복하세요^^
네 온누리님 글도 잘읽고 있어요^ ^ 감사합니다.
2010/09/01 10:13경주..한 추억하는곳인데
2010/09/01 20:17이곳서 보고가네요
옛 추억이 새록 새록 떠오르게해주셔서..감사합니다..
별말씀을요^ ^좋은 추억 떠올리고 가신다니 기분 좋습니다^ ^
2010/09/01 22:49좋은 포스팅 많이 올릴테니
자주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아직 경주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네요...
2010/09/02 18:11아이들이 좀더 크면 역사 공부겸 한번 다녀와야겟네요...^^
말그대로 경주는 역사 책 속으로 떠나는 거 같아요~
2010/09/02 18:37애들 크면 꼭 한번 다녀오세요^ ^
파아란기쁨님 반갑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