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외국의 에러화폐

화폐 세계여행 2011/05/20 09:44 Posted by 칼리오페+
재미로 보는 외국의 에러화폐

혹시 지금 가지고 계시는 지폐를 자세히 살펴보세요. 그냥 종이한장의 지폐가 만들어지기 까지 정말 많은 과정이있죠^^ 그 과정중에 실수도 당연히 일어난답니다. 그래서 나오게 된 것이 에러화폐. 하지만 이런 에러화폐도 일반 것과 다르다는 것에 있어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인데요^^ 통용화로서는 가치가 없겠지만 액면가보다 더 많은 가치를 지닌 에러화폐! 오늘은 재미있는 외국의 에러화폐를 모아봤어요^^ 못난이에서 백조로 대우받는 에러화폐! 함께 보실까요?


에러지폐가 매력적인 이유를 찾아서

지폐는 주화보다는 고액인 경우가 대분이죠. 특별히 기념주화를 발행할 때도 고액권으로 발행되지만 이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화는 지폐의 하위단위개념인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그래서 주화를 보조화폐라고 부른다고해요. 지폐가 고액권으로 발행되다보니 제조과정에서 주화보다 훨씬 높은 첨단 기법과 복잡한 인쇄과정을 거쳐 한 장의 지폐가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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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나 변조에 대한 기술이 점점 지능화 되면서 이를 방지하고자 하는 방어기술도 같이 발전하고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한장의 지폐가 탄생되기까지는 정말 많은 과정이 뒤따르는데요. 이는 주화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지만 에러화폐의 발생빈도는 주화보다 지폐에서 발생되는 확률이 높답니다. 아무래도 제조과정이 더 복잡하기 때문이겠죠?^^

에러화폐가 발견되면 각 국의 화폐제조 당국은 초비상이지만 재미난 사실은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고해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서도 에러화폐가 발견되면 제조당국은 이를 최소화하려하고, 수집가들은 이를 찾아내서 자신만의 소장품으로 간직하고자 하는 서로 원치않은것을 하려한답니다^^ 마치 영화에서 나옴직한 첩보전을 방불케한다고 해요. 그 이유는 역시 수집가들이 좋아하는 단어죠. "희소성"때문이랍니다.

외국의 경우 '에러화폐'가 하나의 화폐수집의 분야로 분류될 정도로 사례가 부지기수로 많은데요. 일례로 2006년 필리핀에서는 아로요(Arroyo) 대통령의 이름이 아로보(Arrovo)로 잘못 인쇄된 지폐가 유동되기도 했답니다. 영국에서도 수백장의 20파운드 불량 지폐가 유통되어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답니다. 최근 한국의 에러화폐 발견건수는 2001년 1장, 2002년 6장, 2003년 0장, 2004년 1장, 2006년 3장으로 보고됐습니다. 이는 한국의 화폐제조 수준이 세계 최고임을 입증하기도 하지만 에러화폐 수집가들에게는 좋은소식은 아닌 듯 하군요^^


에러지폐가 나오는 유형은?


1. 색이 다른 색변위형

지폐발생이 결정되면 도안에 있는 문자, 숫자 및 문양 등에 대해 색상이 결정되는데 결정된 색상보다 흐리거나 진하거나 혹은 색상이 완전히 바뀌어 발행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1985년 8월 14일 발행된 세종대왕 100원권 부문에서 중앙에 백원이라는 글자는 원래 검은색으로 결정되어 통용되다가 후에 점차 갈색으로 변형되었습니다. 흑색으로 발행된 100원권은 그다지 많이 발행되지 않아 변형된 갈색보다 네다섯배 이상 고가에 수집가들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2. 기호 및 고유번호 오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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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이름인 고유번호가 있죠? 그런데 그 고유번호가 지폐내에서 동일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답니다. 이러한 화폐는 금방 식별이 되지 않기 때문에 무심코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좀처럼 발견되기가 어렵죠^^ 1966년 8월16일 남대문이 도안된 오백원권에서는 이런 사건이 발생된 적이 있었답니다. 혹시 지금 가지고 계신 지폐의 일련번호를 확인해보세요^^


3. 접힌 상태 절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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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 원지가 인쇄될 당시에 펴져 있는 상태에서 인쇄가 된 것이 아니고 접힌 상태로 인쇄되어 한 장 한 장 낱장으로 자를 때 그 상태로 잘라 진 것을 말하는데요. 책을 볼 때 흔히 접혀져서 절단된 페이지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문제로 만들어진 에러지폐랍니다^^ 그런 흔한 문제지만 이러한 오류형 지폐가 국내에서 발견된 사례는 아직 없다고 하네요^^


4. 인쇄밀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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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용하는 지폐는 인쇄작업이 한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죠. 여러번의 인쇄과정이 거치면서 위조방지기술을 입히죠. 수많은 인쇄과정에서 조금의 오차도 없이 인쇄되어야 우리 지갑속에 있는 화폐의 디자인이 나오는데요. 인쇄 위치가 일치하지 않으면 인쇄가 밀리게되죠. 인쇄밀림형 에러지폐는 이런경우 발생하게 된답니다.

더 많은 에러화폐가 보고싶다면? 한국조폐공사


참고 에러주화의 재미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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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수집의 끝은 어디까지 일까요? 이제 화폐수집은 더이상 화폐가치만을 위한 수집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품을 모으는 취미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 각각의 개성을 인정해주고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화폐수집. 그 것 때문에 점점 더 화폐수집에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라는 말을 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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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0 09:44 2011/05/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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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런 화폐는 가격이 높다고 하던데

    2011/05/21 14:21
    • 칼리오페+  수정/삭제

      아쉽게도 저도 얼만큼 높은지 어디서 파는지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2011/05/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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